구미 웹진구미 인사이드 · 2026-09-08 · 읽는 시간 2분

1995년부터 지역 문화의 뿌리를 지키는 곳,
구미문화원

향토 고유문화의 발굴과 전승, 지역 주민의 평생 배움터

1995년부터 지역 문화의 뿌리를 지키는 곳, 구미문화원
구미 현지 사진

1978년 경상북도 선산군에 선산 문화원이 설립되었고, 1982년 구미시의 구미문화원이 설립되었어요. 그런데 1995년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되면서 이 두 기관이 하나가 되어 현재의 구미문화원이 탄생했습니다. 구미 지역의 문화 창달을 목적으로 하는 이곳은 단순히 행사를 치르는 곳만은 아니에요.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 보급, 보존, 전승과 향토사의 조사 연구, 문화 행사 개최, 사회 교육 활동 등을 모두 책임지고 있거든요.

구미의 전통 문화를 발굴하고 기록하다

문화 강좌와 교육 공간
문화 강좌와 교육 공간

구미문화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역의 고유 문화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일이에요. 금오대제, 미륵불제, 성수용정제, 무을농악 전승 보존 등 향토 고유문화와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답니다. 또한 매년 「금오문화」라는 간행물을 펴내고 있으며, 향토사료 발굴조사 및 민속연구 책자도 발간하고 있어요.

특히 영남학파의 조사연구서 발간과 동산문화재 실태조사 같은 향토사료 수집 보존 업무도 중요한 축입니다. 이런 활동들이 모여 구미의 역사와 문화가 사라지지 않고 다음 세대로 전해질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구미문화원은 또한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시민문화강습, 문화학교 개설, 충효 교실 등이 그것입니다. 풍물(농악) 강좌반, 가초서예 및 사군자, 가야금 병창반, 고전무용강좌반, 민요반, 방송댄스강좌반 등이 있어서 나이를 가리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전통 문화를 배우고 현대 문화도 즐길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지역의 이야기를 하나로 모으는 공간

전시와 행사가 벌어지는 공간
전시와 행사가 벌어지는 공간

시민들을 위한 각종 축제와 행사도 이곳의 몫이에요. 구미축제, 역사문화체험, 심포지엄, 경북농악출전, 박대통령 탄신행사 등을 주관하며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1995년 통합 이후 현재까지 30년 가까이 구미문화원은 '지역 문화의 뿌리'로서의 역할을 해왔어요.

단순히 과거를 기록하는 것뿐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미래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공간이 되어 있습니다.

도시전설 팁
구미문화원에서는 다양한 강좌와 행사가 연중 진행되고 있어요.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나 전시, 강좌 개설 일정을 알고 싶다면 미리 문화원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방문해보세요.
구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문화원. 이곳에서 지역의 뿌리를 만나고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해봅니다.
#구미문화원#향토문화#문화강좌#금오대제#구미시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08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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