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제민천 칼국수·보쌈 맛집,
고가네칼국수
블로거 두 명이 시기를 달리해 각자 추천한 집. 주말엔 웨이팅 각오하세요

충남 공주시 제민천3길 56, 제민천 산책로 바로 옆 골목에 '고가네칼국수'가 있습니다. 국수전골과 만두전골, 보쌈수육을 함께 파는 집인데, 시기를 달리해 다녀간 블로거 두 명이 각자 이 집을 추천할 정도로 공주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메뉴는 네 가지뿐, 고민이 짧아집니다
메뉴 구성이 단순합니다. 우리밀 국수전골, 평양식 만두전골, 보쌈수육, 콩국수 네 가지가 전부입니다. 만두전골과 보쌈수육은 소(25,000원)·대(30,000원)로 나뉘고, 국수전골은 2인 이상 주문에 1인분 9,000원 선, 콩국수는 10,000원입니다.
메뉴가 짧은 만큼 무얼 고를지 고민된다면 만두전골이나 보쌈수육부터 시작해보는 걸 권합니다.
국물이 깔끔하다는 만두전골, 양 넉넉한 보쌈수육
만두전골(소)에는 왕만두 4개가 들어가고, 얼큰한 육수에 채소가 푸짐하게 곁들여집니다. 후기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말이 '국물이 깔끔하다'는 평가입니다. 만두를 다 건져 먹은 뒤 면 사리를 추가해 칼국수처럼 마무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보쌈수육은 둘이 먹기에 넉넉한 양이 나오고, 곁들이는 무생채와 쌈 채소 덕분에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옛 건물을 살린 마당과 연못
가게 건물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오래된 건물의 정취를 그대로 살렸고, 담쟁이와 나무로 둘러싸인 마당 한쪽에 작은 연못과 돌다리까지 있습니다. 시골집에 놀러 온 듯한 분위기라는 후기가 있을 만큼, 대기하는 동안 마당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구조입니다.

주차와 웨이팅, 미리 알아두면 편합니다
전용 주차장은 없습니다. 다녀온 블로거 두 명 모두 제민천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갓길에 차를 세웠다고 전했는데, 주말에는 갓길도 만차인 경우가 많으니 인근 공영주차장을 먼저 찾아보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웨이팅은 주말이라면 확실히 각오하는 게 좋습니다.
토요일 점심에는 5~6팀, 주말 저녁 시간에도 3팀 정도가 대기했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이름과 인원을 적어두면 순서대로 불러주는 방식이라 대기 자체가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집을 시기를 달리해 다녀간 블로거 두 명이 각자 만족스러운 후기를 남겼다는 건 그만큼 한결같다는 뜻이겠죠. 제민천을 걷다 출출해지면, 만두전골이나 보쌈수육으로 든든하게 채워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