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먹거리 · 2026-09-08 · 읽는 시간 2분

김포 전류리포구 활어회,
직접 조업하는 '전류리 사랑호'

한강 기수역 숭어를 그날그날 잡아 올리는 가성비 횟집, KBS 6시 내고향에도 소개된 곳

김포 전류리포구 활어회, 직접 조업하는 '전류리 사랑호'
사진: hagmen1987

김포 하성면 전류리포구는 한강과 서해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으로, 예로부터 숭어가 많이 잡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포구 바로 앞에 자리한 '전류리 사랑호(동백회수산)'는 주인장이 직접 배를 타고 조업해 그날 잡은 활어를 손님상에 올리는 활어회 전문점입니다. 중간 유통 단계 없이 포구에서 매장 수조로 바로 옮겨지니, 신선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은 분들에게 믿음이 가는 곳입니다.

파란 차양 아래 '전류리 사랑호 회' 간판이 선명한 매장 전경
파란 차양 아래 '전류리 사랑호 회' 간판이 선명한 매장 전경

주인장이 직접 조업하는 활어, 그래서 다른 신선도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장이 직접 조업을 나가 잡아 온 생선을 곧바로 매장 수조에 채운다는 점입니다. 매장 뒤편에는 여러 개의 활어 수조가 놓여 있고, 그 안에서 헤엄치는 숭어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한강 하류 기수역은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환경이라 숭어를 비롯한 제철 수산물이 특히 잘 잡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KBS <6시 내고향>에도 소개된 적이 있어, 조업 현장을 곁들인 활어회집이라는 점을 방송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장 뒤편 활어 수조. 장비에 붙은 KBS 스티커가 방송에 소개됐던 이력을 보여줍니다.
매장 뒤편 활어 수조. 장비에 붙은 KBS 스티커가 방송에 소개됐던 이력을 보여줍니다.

숭어 활어회부터 무침, 매운탕까지

메뉴는 숭어를 중심으로 짜여 있습니다. 쫄깃한 식감의 숭어 활어회는 기본이고,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숭어무침, 얼큰하게 끓여내는 숭어매운탕까지 한 마리로 여러 방식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회를 먹은 뒤 남은 부위로 매운탕을 부탁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은 만큼, 원하는 조리 방식이 있다면 주문할 때 미리 말해두면 좋습니다.

수조 속에서 헤엄치는 활어. 조업으로 들여온 제철 숭어입니다.
수조 속에서 헤엄치는 활어. 조업으로 들여온 제철 숭어입니다.

위치와 이용 안내

주소는 경기 김포시 하성면 금포로 1923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오후 8시입니다. 정기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매장 간판에는 '길 건너 포구 주차장 이용 안내'가 따로 붙어 있는데, 매장 바로 앞 공간이 넉넉하지 않을 수 있으니 안내대로 길 건너편 포구 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건물번호 1923이 보이는 야외 수조. 주소지(금포로 1923)와 일치합니다.
매장 앞 야외 테이블과 의자. 소박하게 차려진 좌석입니다.
건물번호 1923이 보이는 야외 수조. 주소지(금포로 1923)와 일치합니다. · 매장 앞 야외 테이블과 의자. 소박하게 차려진 좌석입니다.
전류리 사랑호 방문기 — 매장 전경과 활어 수조
포구 바로 앞 매장 전경과 활어 수조, 야외 좌석을 둘러본 방문 후기입니다. 조업한 활어를 매장 수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정보 출처: 네이버 블로그 [후기] · https://blog.naver.com/hagmen1987/224288098086
도시전설 팁
방문 팁: 그날 조업한 만큼만 채우는 활어 수조라 특정 메뉴가 일찍 소진되는 날도 있을 수 있습니다. 꼭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방문 전 전화로 재고를 확인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매장 바로 앞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면 간판 안내대로 길 건너 포구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포구 바로 앞에서 조업한 숭어를 그날그날 수조에 채워 넣는다는 것, 그 자체가 이 집의 신선도를 증명합니다. 하성면 근처를 지나는 길이라면, 활어회 한 접시로 기수역 숭어의 맛을 확인해보세요.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08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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