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먹거리 · 2026-09-07 · 읽는 시간 3분

강릉 순포해변 인근,
원조 짬뽕순두부 '동화가든 본점'

백년가게로 지정된 초당순두부길의 터줏대감. 짬뽕순두부를 처음 만든 집이에요

강릉 순포해변 인근, 원조 짬뽕순두부 '동화가든 본점'
사진: sunlitmemo11

강릉 초당순두부길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나오는 집 중 하나가 동화가든 본점이에요. 순두부와 짬뽕을 한 그릇에 담은 '짬뽕순두부'를 이 동네에 처음 선보인 곳으로 알려져 있고, 순포해변 쪽으로 바다 나들이를 가는 길에 들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래된 간판과 넓은 홀이 눈에 띄는 곳이에요.

동화가든 본점 외관. 야외에 테이블과 파라솔이 있어 대기 시간에도 앉아서 기다릴 수 있어요.
동화가든 본점 외관. 야외에 테이블과 파라솔이 있어 대기 시간에도 앉아서 기다릴 수 있어요.

짬뽕순두부를 처음 만든 집

입구 간판에는 '백년가게, 대한민국 최초 짬뽕순두부를 개발한 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요. 백년가게는 오래된 소상공인 점포를 인증하는 제도인데, 이 문구가 그대로 걸려 있을 정도로 원조라는 자부심이 강한 곳입니다. 대표 메뉴 '원조짬순'은 특허(제10-1217884호)까지 등록돼 있고, 함께 파는 '안송자청국장'도 별도 특허(제10-0979093호)를 갖고 있어요.

입구에 걸린 문구. '백년가게, 대한민국 최초 짬뽕순두부를 개발한 집'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입구에 걸린 문구. '백년가게, 대한민국 최초 짬뽕순두부를 개발한 집'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메뉴와 가격

매장 메뉴판 기준으로 원조짬순은 15,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안송자청국장은 12,000원이에요. 순두부백반인 초두부(초당순두부의 옛 이름)도 12,000원이고, 아침에만 파는 얼큰순두부는 11,000원으로 조금 더 저렴합니다. 모두부는 12,000원, 반모 크기는 6,000원부터라 소량으로 맛보기도 좋아요.

쌀은 강릉쌀, 배추는 대관령 고랭지배추를 쓰고 콩·고춧가루·돼지고기·홍합·바지락도 모두 국산이라고 메뉴판에 표기돼 있습니다.

웨이팅이 걱정된다면

워낙 알려진 곳이라 식사 시간대에는 대기가 생길 수 있어요. 매장 앞에는 '테이블링' 앱으로 원격 줄서기를 할 수 있다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서, 대기가 10~15분 남았을 때 알림을 받고 그때 맞춰 가면 매장 앞에서 마냥 서 있지 않아도 됩니다. 정기휴무는 매주 수요일이니 방문 전 요일을 한 번 확인하고 가는 게 안전해요.

매장 앞에 세워진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안내판.
매장 앞에 세워진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안내판.

위치와 이용 정보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77번길 15이고, 전화는 0507-1432-9885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라 이 시간은 피하는 게 좋아요. 전용 주차장이 있어 차로 가기 편하지만 성수기 주말에는 금방 차는 편이니 여유 있게 도착하는 걸 추천합니다.

초당순두부길은 순포해변과도 그리 멀지 않아서, 바다를 보고 나오는 길에 식사까지 해결하는 코스로 묶기 좋습니다.

동화가든 본점 내부. 테이블 간격이 넉넉하고 선풍기가 여러 대 놓여 있어요.
메뉴판. 원조짬순 15,000원을 비롯해 메뉴별 가격과 원산지 표기가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동화가든 본점 내부. 테이블 간격이 넉넉하고 선풍기가 여러 대 놓여 있어요. · 메뉴판. 원조짬순 15,000원을 비롯해 메뉴별 가격과 원산지 표기가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강릉 동화가든 본점 방문기
초당순두부길 대표 맛집으로 짬뽕순두부를 처음 개발한 곳이라고 소개하며, 테이블링 원격줄서기로 대기를 줄인 경험과 메뉴판 가격을 자세히 담았습니다.
사진·정보 출처: 네이버 블로그 · 방문 후기 · https://blog.naver.com/sunlitmemo11/224372454825
도시전설 팁
영업시간과 정기휴무는 시즌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로 한 번 확인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어요. 대기가 걱정된다면 테이블링 앱을 미리 켜두고 초당순두부길의 다른 가게들을 구경하면서 기다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짬뽕순두부라는 낯선 조합이 궁금했다면, 그 조합을 처음 만든 곳에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순포해변에서 바닷바람을 쐰 다음, 뜨끈한 한 그릇으로 마무리해보세요.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07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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