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도시에서 만나는 우리글 축제 (세종한글축제)
한글날을 기념하는 국내 유일의 한글 테마 축제

'세종'이라는 도시 이름부터가 이미 한글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곳이죠.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세종한글축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글을 주제로 삼은 축제로 알려져 있어요. 한글놀이터에서 뛰어놀고, 한글노래 경연대회와 한글몸짓 플래시몹을 구경하고, 한글 골든벨까지 도전해볼 수 있다니, 한글날을 그냥 쉬는 날로 흘려보내지 않고 직접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아요.
세종대왕의 이름을 품은 도시에서 그 정신을 잇는 축제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특별하게 다가와요.
축제 기본 정보
이 축제는 2026-10-09부터 2026-10-11까지 세종호수공원+세종중앙공원에서 열려요. 프로그램은 세종한글놀이터+한글노래 경연대회+한글몸짓 플래시몹+한글 골든벨+충녕 마리오네트 등으로 알려져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이에요.
운영시간은 11:00~21:00이에요. 주최·문의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044-850-0591)예요.
*하기 축제장 먹거리 내용은 전년도(2025년) 축제 내용으로, 2026년도 축제 내용은 업데이트 중에 있습니다.* 국내 유일 ‘한글’을 주제로 한 축제로, 매년 한글날을 기념하는 세종시 대표 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세종대왕의 우수한 업적인 한글의 창제 정신을 기반으로 2013년부터 개최되었으며, 2025년 ‘세종축제’에서 ‘세종한글축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한글의 아름다움과 창의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와 국적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의 매력과 세종대왕의 정신을 도심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왜 세종에서 한글 축제를 열까요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름 자체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에게서 따온 도시예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조성되면서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계획도시이지만, 도시명이 상징하는 의미만큼은 오래된 역사를 품고 있는 셈이죠. 이런 배경 때문에 세종시는 한글을 도시의 정체성으로 삼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 축제도 그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보여요.
2013년부터 이어져 오다가 2025년에 '세종한글축제'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전해지는데, 명칭에 '한글'을 직접 넣은 것도 이 축제의 정체성을 더 뚜렷하게 하려는 시도로 짐작해볼 수 있어요. 매년 한글날을 전후해 열리는 만큼, 한글날 연휴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분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글을 주제로 한 축제라고 하면 자칫 딱딱하고 교육적인 느낌만 떠오를 수 있는데, 프로그램 구성을 보면 노래 경연대회나 플래시몹, 마리오네트 공연처럼 즐길 거리 위주로 짜여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런 구성은 한글이라는 소재를 학습의 대상이 아니라 즐기고 체험하는 문화 콘텐츠로 풀어내려는 방향으로 보여요. 세대와 국적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고 알려진 만큼, 외국인 방문객이나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모두에게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있는 것 같아요.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두 곳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하루에 다 둘러보기보다는 동선을 미리 짜보고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것들
10월 초 세종호수공원은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인 경우가 많지만, 저녁에는 기온이 제법 내려갈 수 있어 겉옷을 챙겨가시는 것이 좋아요.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두 곳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이동 거리가 꽤 될 수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대중교통보다는 BRT나 자가용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 지역이니, 주차 공간과 이동 경로를 미리 확인해두시는 것이 좋아요.
가을 나들이철과 겹치는 시기라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이 몰릴 수 있으니,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평일 방문도 고려해보시면 좋겠어요. 호수공원 특성상 물가 근처는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니 얇은 바람막이 하나 정도는 챙겨가시는 것도 도움이 돼요. 체험 프로그램 중 인기 있는 것들은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참여를 원하신다면 오전 시간대를 노려보시는 것이 좋아요.
경연대회나 플래시몹처럼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미리 시간표를 확인해두면 놓치지 않고 즐기실 수 있어요. 세종호수공원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축제를 즐기다 지치면 잠시 벤치에 앉아 쉬어가기도 좋아요.
아이와 함께라면 한글놀이터에서 뛰어놀며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 특히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가족 단위로 골든벨에 함께 도전해보는 것도 색다른 추억을 만드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한글 자모를 활용한 조형물이나 포토존이 있다면, 그 앞에서 사진을 남기는 것도 이 축제만의 재미가 될 것 같아요.
호수공원의 탁 트인 풍경과 어우러진 사진은 가을 나들이 기록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우리글을 이렇게 즐겁게 배우고 노는 자리가 세종에 있다는 것이 참 자랑스럽게 느껴져요.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함께 데려가 한글의 아름다움을 소개해주는 자리로 삼아도 좋을 것 같아요.
한글날 연휴, 세종의 가을 풍경과 우리글의 매력을 함께 만끽하고 오시길 응원할게요. 세종한글축제를 통해 우리글에 대한 애정이 조금 더 깊어지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봅니다.
우리글이 태어난 정신을 이렇게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있다니, 한글이 더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순간이에요. 한글날 연휴 계획이 아직 없으시다면 세종호수공원으로 향해 한글놀이에 흠뻑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세부 프로그램 시간표는 방문 전 미리 확인하고 가시면 더 알차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