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제전국 축제 · 2026-01-17 · 읽는 시간 5분

출판도시 골목마다 이야기가 열리는 열흘 (제3회 파주 페어 북앤컬처)

뮤지컬부터 동네책방 오픈하우스까지, 책과 공연이 만나는 파주 출판도시 축제예요

제3회 파주 페어 북앤컬처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 API

책이 만들어지는 도시에서 여는 축제라니, 이름만 들어도 궁금해지지 않나요? 파주 페어 북앤컬처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를 비롯한 출판도시 곳곳을 무대로 열흘 동안 이어지는 축제예요. 뮤지컬과 연극 같은 공연부터 동네책방 오픈하우스까지, 책과 관련된 거의 모든 방식으로 이 동네를 즐길 수 있게 짜여 있는 것 같아요.

3회째를 맞은 만큼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축제로 보여요.

축제 기본 정보

이 축제는 2026-10-09부터 2026-10-18까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등 출판도시 일원에서 열려요. 프로그램은 뮤지컬+연극+프린지공연+낭독공연+버스킹+동네책방+오픈하우스+전시 등 등으로 알려져 있어요. 주최·문의는 (재)출판도시문화재단(031-940-4721)예요.

파주 출판도시는 어떤 동네인가요

파주출판도시는 이름 그대로 출판사와 인쇄소, 관련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계획도시로 알려져 있어요. 다른 지역의 출판사들이 한데 모여 있다 보니 책을 만드는 과정 자체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독특한 동네로 소개되곤 해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같은 시설도 이런 배경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할 수 있고요.

평소에도 동네책방이나 출판사 쇼룸을 둘러보러 찾아오는 분들이 있는 곳이라, 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미 익숙한 이름일 수 있어요. 건물들도 개성 있는 건축으로 꾸며진 곳이 많아, 걷는 것만으로도 볼거리가 된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이런 배경 때문인지 이 축제도 단순한 공연 축제가 아니라 책과 공연, 전시가 골고루 섞인 구성으로 준비된 것 같아요. 뮤지컬, 연극, 프린지공연, 낭독공연, 버스킹처럼 무대에서 보는 프로그램이 있는가 하면, 동네책방 오픈하우스나 전시처럼 직접 걸어 다니며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고 해요. 열흘이라는 기간이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만큼 하루는 공연 위주로, 다른 하루는 책방 투어 위주로 나눠서 여러 번 방문해도 서로 다른 하루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을에 야외 버스킹을 즐기기에도 좋은 계절이라 동선을 여유 있게 짜보시길 추천해요.

파주는 cityzine이 이미 자세히 다루고 있는 도시 중 하나예요. 출판도시 주변 맛집이나 근처 숙소, 함께 들르면 좋은 파주의 다른 명소가 궁금하다면 파주웹진에서 관련 콘텐츠도 확인해보세요. 책방 투어 삼아 왔다가 파주 여행까지 통째로 즐기고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출판도시 나들이, 이렇게 준비하면 좋아요

출판도시는 넓은 부지에 건물이 흩어져 있는 구조라, 하루 동안 여러 곳을 돌아보려면 편한 신발이 필수예요. 행사 기간이 열흘로 길기 때문에,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하면 좀 더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실내외 프로그램이 섞여 있는 만큼 날씨에 따라 동선을 조정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워두면 좋아요.

10월 날씨는 맑은 날이 많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겉옷을 챙기시길 추천해요.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버스 노선을 미리 확인해두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자차로 이동하실 경우 행사 기간에는 주차장이 붐빌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아요.

건물 사이 이동 거리가 있는 편이라 편한 복장으로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요. 하루에 다 둘러보기보다는 관심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동선을 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이와 함께 책방 나들이

책과 관련된 축제인 만큼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행사로 보여요. 동네책방을 돌아보며 아이가 직접 책을 골라보는 경험은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나들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낭독공연이나 버스킹처럼 짧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이의 집중 시간에도 부담이 적을 것으로 보여요.

다만 뮤지컬이나 연극 같은 공연은 시간이 길 수 있으니, 아이의 나이와 취향을 고려해서 관람 여부를 정하시는 게 좋아요. 책방마다 오픈하우스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미리 방문하고 싶은 곳의 운영 시간을 확인해두시길 추천해요. 아이와 함께라면 유모차 이동이 편한 동선인지도 미리 살펴보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출판도시 특유의 개성 있는 건축물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카페나 휴게 공간의 위치도 함께 알아두시면 좋아요.

천천히 걸으며 사진도 남겨보세요

출판도시는 독특한 건축물이 많아서 걷는 것만으로도 사진 찍을 곳이 많은 동네로 알려져 있어요. 골목마다 다른 분위기의 서점과 갤러리가 있어서 천천히 걸으며 발견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버스킹 공연이 열리는 순간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면 그날의 분위기를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거예요.

낭독공연처럼 조용한 프로그램을 촬영할 때는 다른 관람객을 배려해 소리나 플래시에 유의하시길 추천해요. 야외 공연 구간은 날씨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우산이나 방수 자켓을 하나쯤 챙겨가면 안심이 될 것 같아요. 열흘이라는 기간 동안 요일별로 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관심 있는 프로그램의 날짜를 확인해보시길 바라요.

책이 만들어지는 동네에서 열리는 축제라는 점이 참 특별하게 느껴져요. 공연 한 편 보고 동네책방 한 곳 들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꽉 찰 것 같고요. 열흘 동안 이어지는 만큼 날짜와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하고, 관심 있는 공연은 여유 있게 시간을 맞춰서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도시전설 팁
프로그램과 일정은 주최 측 사정으로 바뀔 수 있어요. 방문 전 (재)출판도시문화재단 공식 채널이나 festa.publicplay.co.kr에서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1-17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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