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서 화성 융릉까지,
하루의 대행렬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서울·경기·수원·화성이 함께 재현하는 을묘년 화성원행, 국내 최대 규모 퍼레이드예요

서울 경복궁에서 출발해 수원화성을 지나 화성 융릉까지. 하루 동안 서울과 경기 곳곳을 가로지르는 이 대행렬은 생각만 해도 장관일 것 같아요. 정조대왕이 200여 년 전 걸었던 그 길을, 오늘은 여러 도시가 함께 손잡고 다시 걷는 셈이거든요.
도로 한쪽에 서서 지나가는 행렬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하루가 될 것 같은 축제예요.
축제 기본 정보
이 축제는 2026-10-04(하루) 서울 경복궁~수원화성~화성 융릉(수원구간 : 노송지대~종합운동장~장안문~수원화성)에서 열려요. 프로그램은 1795년 정조대왕의 을묘년 원행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국내 최대 퍼레이드 등으로 알려져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 (일부 프로그램 참가비 유료)이에요.
운영시간은 08:00~20:00이에요. 관람 연령대는 전 연령로 안내되고 있어요. 주최·문의는 경기도 수원시+(재)수원문화재단(031-5191-2367)예요.
백성과 함께한 행복한 8일, 시민의 축제로 다가온다. 조선 역사상 가장 성대한 축제이자 백성과 성군이 함께한 동행! 2026년 정조대왕의 능행차 길을 따라 『원행을묘정리의궤』 속 정조의 뜻을 되새긴다. 1795년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여 수원 화성으로 행차했다. 정조의 8일 간의 여정은 단순한 왕의 이동이 아닌 백성과 즐거운 기억을 공유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정조의 애민정신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담겨 널리 배포되었다. 2026년, 정조대왕의 정신을 계승하고 백성의 행복한 기억이 시민의 행복한 기억으로 재현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가 협력해 '을묘년 화성원행'의 원형을 현대에 화려하게 재현하는 축제이다.
왜 여러 도시가 함께 이 행사를 준비할까요
이 행사가 열리는 구간을 보면 서울 경복궁에서 시작해 수원화성을 지나 화성 융릉까지 이어져요. 정조대왕의 생부인 사도세자의 묘, 즉 융릉이 화성시에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원과 화성 두 도시가 나란히 이 행사의 무대가 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 화성시에서도 '정조효문화제 및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행사를 함께 다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요.
즉 이 축제는 수원 한 곳의 행사가 아니라, 정조대왕의 발자취를 따라 서울·경기·수원·화성이 함께 협력해서 완성하는 광역 단위의 공동 행사인 셈이에요.
이렇게 여러 지자체가 힘을 합쳐 하나의 역사 행렬을 재현하는 경우, 구간마다 담당하는 지역의 특색이 조금씩 묻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수원 구간은 노송지대부터 종합운동장, 장안문을 거쳐 수원화성으로 이어진다고 하니, 익숙한 수원 시내 풍경 위로 조선시대 행렬이 겹쳐지는 독특한 장면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루짜리 행사라 자칫 놓치기 쉬운데, 출발지인 서울 경복궁부터 화성 융릉까지 구간이 워낙 길다 보니 굳이 한 지점에 서두르지 않아도 근처 구간 어딘가에서는 행렬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수원은 cityzine이 이미 자세히 다루고 있는 도시 중 하나예요. 행렬이 지나가는 장안문이나 수원화성 주변에서 함께 둘러볼 만한 맛집과 명소가 궁금하다면 수원웹진에서 관련 콘텐츠도 확인해보세요. 하루짜리 행사인 만큼 행렬 관람과 수원 나들이를 같은 날 묶어서 계획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긴 구간의 행렬, 관람 팁을 알아둬요
이 행사는 서울부터 화성까지 이어지는 긴 구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어느 지점에서 볼지 미리 정해두는 게 중요해요. 출발지와 가까운 구간은 이른 시간에, 도착지에 가까운 구간은 늦은 오후에 행렬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하루 종일 이어지는 행사이니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구간을 선택하면 훨씬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도로 통제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훨씬 편할 거예요. 야외에서 오래 서서 기다려야 할 수 있으니 편한 신발과 접이식 의자를 챙기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가을 햇살이 강한 낮 시간에는 양산이나 모자로 햇빛을 가려주는 게 좋고요.
저녁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볼 계획이라면 기온이 떨어질 수 있으니 겉옷도 함께 준비하시길 추천해요. 물과 간단한 간식을 챙겨두면 긴 관람 시간을 버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진에 담기 좋은 순간, 가족과 함께라면
이런 대규모 역사 행렬은 화려한 복식과 깃발, 가마 행렬이 함께 지나가기 때문에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은 소재예요. 행렬이 정면으로 다가오는 순간을 노리면 훨씬 역동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해요. 다만 통행로를 막지 않는 선에서 촬영 위치를 잡는 배려가 필요해요.
아이와 함께라면 행렬이 지나가기 전에 미리 도착해서 앞자리를 잡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이 많이 몰리는 구간에서는 아이 손을 꼭 잡고, 미리 만날 장소를 정해두면 안심이 될 거예요. 행렬 규모가 크고 소리도 클 수 있어서, 어린아이라면 놀라지 않도록 미리 설명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장시간 야외에 머무는 만큼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그늘이나 편의시설 위치도 함께 확인해두시길 추천해요. 하루짜리 행사인 만큼 이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일정과 이동 계획을 여유 있게 세워보시길 바라요.
한 도시가 아니라 여러 도시가 힘을 합쳐 하나의 역사를 함께 재현한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 그만큼 준비하는 분들의 정성도 크겠구나 싶고요. 하루짜리 행사이니 날짜를 꼭 기억해두시고, 행렬이 지나가는 구간과 시간대는 미리 확인하고 나서시길 바라요.
사람이 많이 몰리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