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 인정한 몸짓,
안성에서 다시 살아나는 남사당놀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안성 옛 장터가 되살아나는 나흘

줄타기, 풍물, 탈놀이... 남사당패의 몸짓 하나하나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인정받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안성은 이 남사당놀이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곳이에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이기도 한 만큼, 전통과 볼거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나흘로 기대해볼 만해요.
축제 기본 정보
이 축제는 2026-10-02부터 2026-10-05까지 안성맞춤랜드 및 안성천 일원에서 열려요. 프로그램은 추모제+전야제+개장식+개폐막식 등으로 알려져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이에요.
운영시간은 10:00~21:00이에요. 주최·문의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위원회(031-678-5414)예요.
*하기 축제 내용은 전년도(2025년) 축제 내용으로, 2026년도 축제 내용은 업데이트 중에 있습니다.*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 및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사당놀이'를 소재로 한 축제로, 조선 전국 3대 장터의 풍성함을 '안성 옛 장터'로 재현하고, 각종 체험 및 전시회, 남사당 공연, 해외 민속 공연과 전통 · 현대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2024-2025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로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성과 남사당놀이, 그리고 바우덕이
안성은 예로부터 장이 크게 서던 고장으로 전해져요. 조선시대 전국 3대 장터 중 하나로 꼽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 축제에서 '안성 옛 장터'를 재현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도 이런 지역 역사와 무관하지 않아 보여요. 남사당놀이는 유랑 예인 집단이 펼치던 풍물·줄타기·탈놀이 등을 아우르는 전통 공연으로 알려져 있고, 안성은 그 활동의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지역이에요.
축제명에 들어간 '바우덕이'는 조선 후기 남사당패를 이끌었던 인물로 전해지는 이름이에요. 정확한 생애나 활동에 대해서는 전해지는 이야기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단정하기는 조심스럽지만, 안성 남사당의 상징적인 이름으로 축제에 붙었다는 점만은 분명해 보여요. 국내 공연뿐 아니라 해외 민속 공연도 함께 편성된다고 하니, 전통 공연을 폭넓게 접할 기회로 삼기 좋을 것 같아요.
남사당놀이의 고장 안성은 cityzine이 이미 다루고 있는 도시 중 하나예요. 축제 나들이 전후로 안성의 다른 이야기도 궁금하시다면, 안성 웹진 콘텐츠에서 함께 확인해보세요.
축제 즐기는 팁
나흘간 이어지는 축제인 만큼 요일별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일을 정하면 좋아요. 야외 공연을 오래 관람할 계획이라면 편하게 앉을 수 있는 방석이나 돗자리를 챙기는 것도 방법이에요.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은 넓은 부지에 걸쳐 있을 가능성이 커서 동선을 미리 살펴보면 헤매지 않을 수 있어요.
운영시간이 저녁 늦게까지 이어지는 만큼 야간 공연을 볼 계획이라면 여벌 겉옷을 챙기는 게 좋아요. 주차 공간이 붐빌 수 있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 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해두면 편해요. 전통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편한 신발이 관람에 도움이 돼요.
카메라나 스마트폰 배터리를 넉넉히 충전해가면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을 수 있어요. 입장료가 무료인 만큼 여러 날 나눠 방문해 다른 프로그램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10월 초 안성의 야외 축제는 선선한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시기로 보여요. 다만 야간 시간대까지 이어지는 공연을 관람한다면 기온이 뚝 떨어질 수 있으니 겉옷을 꼭 챙기세요. 안성천 일원은 물가라 바람이 조금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아요.
낮 시간대 야외 공연 관람 시에는 햇볕을 가릴 모자나 양산을 준비하는 게 도움이 돼요. 비 소식이 있는 날에는 야외 공연이 실내나 다른 일정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넓은 부지를 이동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이 걷게 될 수 있어 편한 신발이 필수예요.
저녁 공연까지 본다면 담요나 무릎덮개를 챙기는 것도 좋은 준비가 될 것 같아요. 날씨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당일 공지를 한 번 더 확인하시길 권해요.
전통 공연, 눈과 마음에 담는 법
줄타기나 풍물 공연은 순간의 동작이 인상적이라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기 좋은 장면이 많아요. 다만 공연자의 움직임이 빠른 편이라 미리 좋은 자리를 잡아두면 아쉬움을 줄일 수 있어요. 무대와 가까운 자리일수록 표정과 움직임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해외 민속 공연까지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은 흔치 않은 기회로 느껴져요. 안성 옛 장터가 재현되는 구간에서는 그 시절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배경이 되어줄 거예요. 야간 공연은 조명이 어우러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관람한다면 전통 공연을 처음 접하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공연 사이사이 쉬는 시간을 활용해 장터 풍경도 함께 담아보시면 좋겠어요.
유네스코가 인정한 전통이 지역 축제로 살아 숨 쉬는 모습을 볼 때마다 뭉클해져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몸짓과 소리를 눈앞에서 마주하는 경험은 쉽게 잊히지 않을 것 같아요. 조상들의 재주와 흥이 오늘날까지 전해진다는 사실 자체가 소중하게 느껴져요.
나흘이라는 시간 동안 이 전통을 지키고 이어가는 분들의 노력도 함께 떠올려보게 돼요. 무료로 이런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참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안성을 찾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이 전통을 이어가는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보며 새로운 감동을 얻어가시길 바라요. 이 나흘이 안성의 전통이 더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요.
입장료가 무료인 데다 나흘이나 이어지는 축제니, 일정 맞춰 하루쯤 안성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도 좋겠어요. 전통의 몸짓을 눈앞에서 만나는 경험, 흔치 않은 기회일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