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제전국 축제 · 2026-04-15 · 읽는 시간 6분

청주 원도심이 빛으로 물드는 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국가유산을 캔버스 삼아 펼치는 청주 원도심의 야간 미디어아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 API

안녕하세요, 예요! 이번에는 나침반을 청주 원도심으로 돌려볼게요. 낮에는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오래된 골목과 국가유산이, 해가 지고 나면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시간이 있어요.

빛과 영상이 만나 옛 이야기를 새롭게 그려내는 밤, 바로 그 순간을 만나러 가는 거예요. 중앙공원과 용두사지철당간처럼 청주 사람들에게 익숙한 공간이 무대가 된다니, 벌써부터 어떤 풍경일지 궁금해지지 않나요? 이 특별한 밤 산책을 미리 그려볼게요.

축제 기본 정보

이 축제는 2026-08-28부터 2026-09-17까지 중앙공원 및 용두사지철당간 등 원도심 일원에서 열려요. 프로그램은 청주 원도심 국가유산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제작 및 운영 등으로 알려져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이에요.

운영시간은 19:00~22:00이에요. 주최·문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043-201-2436)예요.

2025년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 「사비전승」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 10주년을 맞아, 사비백제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전승의 장을 부여 정림사지 미디어아트로 연출한다 사비백제의 문화적 가치를 경험하고, 지역적 특수성과 역사적 사실을 재해석하여 빛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다. 매년 호평을 받아온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는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의 백제가 추구한 미학을 바탕으로, 부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어떤 축제인가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전국 여러 지역에서 국가유산을 소재로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어요. 함께 소개된 자료를 보면 부여 정림사지에서도 같은 이름의 행사가 열려,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의미를 빛으로 재해석했다고 해요. 이런 사례로 미루어 볼 때, 청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도 지역의 국가유산이 지닌 이야기를 현대적인 영상 기술로 다시 풀어내는 방식일 가능성이 커요.

오래된 돌과 건축물에 빛이 스며들면서, 문헌으로만 남아있던 역사가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전해져요.

행사 무대인 중앙공원과 용두사지철당간은 청주 원도심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어요. 특히 용두사지철당간은 고려 시대에 세워진 철당간으로, 청주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유산 중 하나로 꼽혀요. 낮에는 시민들의 산책로이자 쉼터 역할을 하는 중앙공원이, 밤이 되면 미디어아트 무대로 탈바꿈한다니 평소와는 다른 청주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운영시간이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인 만큼, 선선해진 초가을 밤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원도심을 둘러보기에도 좋은 시기예요.

청주는 cityzine이 이미 다루고 있는 도시이기도 해요. 청주웹진에서는 원도심 골목 이야기부터 맛집, 나들이 코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니, 이번 미디어아트 축제와 함께 청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함께 참고해보세요.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팁

야간에 진행되는 미디어아트인 만큼 몇 가지 준비해 가면 훨씬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먼저 걷기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을 추천해요. 원도심 일대를 천천히 둘러보며 이동해야 하는 구간이 많기 때문이에요.

9월 초저녁은 아직 선선하다가도 밤이 깊어지면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얇은 겉옷 하나쯤 챙겨가면 늦은 시간까지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요.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원도심 특성상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을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아요.

관람객이 몰리는 저녁 8시 전후보다는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조금 일찍 도착하면 여유롭게 자리를 잡을 수 있어요. 스마트폰 배터리도 미리 충분히 충전해두면 아쉬운 순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순간

빛이 건축물 표면을 타고 흐르듯 움직이는 순간은 미디어아트 관람의 백미로 꼽혀요. 특히 용두사지철당간처럼 오래된 유산에 영상이 투영되는 장면은 사진으로 담아두기 좋은 순간이라고 해요. 삼각대를 챙겨가면 흔들림 없이 선명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손을 꼭 잡고 이동하는 것이 좋아요. 밤 시간대 행사이다 보니 인파가 몰리는 구간에서는 아이의 시야가 가려지기 쉽기 때문이에요. 유모차를 이용하는 가족이라면 원도심의 좁은 골목 구간을 미리 염두에 두고 동선을 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오래된 유산이 빛으로 새 생명을 얻는 이 순간이 참 반갑게 느껴져요. 낮과는 완전히 다른 얼굴을 한 청주 원도심을 만나고 나면, 이 도시를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몰라요. 가을밤의 정취까지 더해진다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축제 전후, 원도심을 더 즐기는 법

미디어아트를 보기 전이나 후에 원도심 골목을 함께 둘러보면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어요. 청주 원도심에는 오래된 상점과 카페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행사 시작 전 저녁 식사를 원도심에서 해결하면 이동 동선을 줄일 수 있어 편리해요.

미디어아트 관람이 끝난 뒤에는 야간에도 문을 여는 카페에 들러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평일 저녁에 방문하면 주말보다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축제 초반보다는 날씨가 더 선선해지는 후반부에 방문하면 야간 산책이 한결 쾌적할 수 있어요.

원도심은 골목이 촘촘하게 이어져 있으니, 미리 지도를 확인해두면 길을 헤매지 않고 이동할 수 있어요. 가까운 곳에 주차하기보다는 조금 걸어서 접근하는 편이 혼잡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빛으로 다시 쓰이는 청주 원도심의 밤, 벌써 기대가 돼요. 국가유산이 품고 있던 오래된 이야기가 어떤 색과 움직임으로 되살아날지 궁금하신 분이라면, 선선한 저녁 시간을 골라 원도심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방문 전에는 아래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도시전설 팁
프로그램과 일정은 주최 측 사정으로 바뀔 수 있어요. 방문 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공식 채널이나 festa.publicplay.co.kr에서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4-15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함께 둘러보면 좋은 지역전국 84개 지역 인덱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