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웹진›일 년에 단 한 번, 가마에 피는 분청사기
Spot Light양산 웹진 · 양산 인사이드 · 2026-10-03 · 읽는 시간 6분

일 년에 단 한 번,
가마에 피는 분청사기

신한균 사기장이 대를 이어 짓는 양산 하북면의 도예 공방

일 년에 단 한 번, 가마에 피는 분청사기
양산 현지 사진

신정희 도예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길에 자리한 도예 공방이에요. 분청사기를 취급하는 곳으로, 신정희 도예가의 아들인 신한균 사기장이 지금 이 공방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어요. 맑고 오묘한 빛깔의 분청사기가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든다고 하니, 전통 도자기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찾아가볼 만한 곳이에요.

하북면 평산마을길, 찾아가는 길

신정희도예(신한균 사기장)
신정희도예(신한균 사기장)

신정희 도예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길 114에 자리하고 있어요. 양산시 하북면은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산자락과 가까운 동네로, 도심에서 조금 벗어나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요. 평산마을길이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마을 안쪽 길을 따라 들어가야 하는 위치라, 처음 찾아가는 길이라면 내비게이션에 정확한 주소를 입력해두는 편이 좋아요.

구불구불한 마을 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공방 입구에 다다르게 될 거예요.

공방을 찾아가기 전에는 전화로 미리 연락해보는 걸 추천해요. 신정희 도예는 055-382-6616으로 문의할 수 있고, 쉬는 날과 운영 시간 모두 전화 문의가 필요한 곳이라, 방문 전에 한 번 확인하고 움직이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어요. 주차는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다만 공방 특성상 주차 공간이 넓지 않을 수 있으니, 통화할 때 주차에 대해서도 함께 물어보면 좋아요.

하북면 일대는 통도사가 자리한 지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요. 신정희 도예를 둘러본 뒤 같은 하북면 안에서 다른 일정을 더해보고 싶다면, 이 지역이 품고 있는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분위기를 함께 느껴볼 수 있어요. 다만 세부 동선은 그날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전화로 미리 물어보고 계획을 세우는 편이 안전해요.

일 년에 단 한 번, 가마가 열리는 날

신한균 사기장, 대를 이어가는 도예

신정희도예(신한균 사기장)
신정희도예(신한균 사기장)

신정희 도예는 이름 그대로 신정희 도예가로부터 시작된 공방이에요. 지금은 신정희 도예가의 아들인 신한균 사기장이 공방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부모에서 자녀로 대를 이어 전해지는 모습 자체가 이곳을 특별하게 만드는 이야기예요. 한 세대가 쌓아 올린 기술이 다음 세대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해요.

오랜 시간 이어온 기술이 눈앞의 작품에 그대로 녹아 있다고 생각하면, 공방을 둘러보는 발걸음도 한결 더 뜻깊게 느껴질 거예요.

대를 이어 전해지는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곳이라는 설명처럼, 신정희 도예는 단순히 도자기를 파는 가게가 아니라 한 집안의 손끝에서 이어져 온 기술과 정성을 만나는 자리로 볼 수 있어요. 전통을 지키면서도 다음 세대로 넘겨주는 과정 자체가 이 공방의 중심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요. 그만큼 한 작품 한 작품에 담긴 무게도 가볍지 않을 거예요.

도예가의 이름을 내건 공방이다 보니, 작품 하나하나에 만든 이의 손길이 고스란히 담겨 있을 거예요. 방문하기 전에 신한균 사기장과 신정희 도예에 대해 조금 더 찾아보고 가면, 눈앞의 분청사기를 바라보는 마음이 한층 더 깊어질 수 있어요. 대를 이어온 이야기를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은 분명 다른 감상으로 다가올 거예요.

체크리스트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길 114
문의: 055-382-6616
주차: 가능
휴무 및 운영 시간: 전화 문의 요망

일 년에 단 한 번 굽는 분청사기

신정희 도예에서 눈여겨볼 점은 일 년에 단 한 번만 도자기를 굽는다는 사실이에요. 보통의 공방과 달리 가마에 불을 지피는 횟수 자체를 아껴, 한 번의 소성에 정성을 모두 쏟아붓는 방식을 지키고 있는 셈이에요. 그만큼 가마가 열리는 날을 기다리는 과정 자체가 이 공방만의 특별한 리듬이라고 할 수 있어요.

느리더라도 정성을 다하는 방식이, 이 공방이 지켜온 오랜 원칙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렇게 구워낸 분청사기는 맑고 오묘한 빛깔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든다고 해요. 분청사기는 청자와 백자 사이 어딘가에 자리한 전통 도자기로, 흙과 유약, 불의 온도가 어우러지며 그때그때 조금씩 다른 빛깔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일 년에 한 번뿐인 가마 작업이라 더욱 귀하게 느껴지는 결과물일 거예요.

가마에 불을 넣는 시기가 정해져 있는 만큼,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 만날 수 있는 작품의 느낌도 달라질 수 있어요. 어떤 작품을 볼 수 있을지, 또 새로 구운 분청사기를 만날 수 있는 시기가 언제인지는 공방에 미리 전화로 물어보고 방문 계획을 세워보는 게 좋아요. 궁금한 점이 많다면 전화 통화로 하나씩 물어보는 게 가장 확실해요.

분청사기를 만나고, 고르는 시간

신정희 도예는 분류상 쇼핑으로 묶여 있는 곳이에요. 판매 품목은 분청사기로 안내되어 있어서, 공방을 둘러보며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마음에 드는 분청사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해요. 전통 도자기를 눈으로만 보는 것과 직접 집에 들이는 것은 또 다른 경험이 될 수 있어요.

다만 가격이나 구체적인 작품 종류, 운영 시간처럼 자세한 내용은 공식 자료에 따로 안내되어 있지 않아요. 이런 부분은 방문 전에 055-382-6616으로 전화해 직접 확인해보는 게 가장 정확해요. 전화로 미리 물어보면 그날 볼 수 있는 작품이나 공방 사정도 함께 안내받을 수 있을 거예요.

전통 도자기를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경험은 흔치 않은 시간이 될 수 있어요. 신한균 사기장의 손끝에서 완성된 분청사기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그 빛깔과 질감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방문이 될 거예요. 집으로 돌아와서도 그 하루를 오래 기억하게 하는 물건을 만나고 싶다면, 신정희 도예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Cityzine 팁
방문 전에는 055-382-6616으로 전화해 쉬는 날과 운영 시간을 확인해보세요. 주차는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어서 차로 이동해도 괜찮아요.
대를 이어온 가마가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순간, 양산 하북면에서 만나보세요 🏺
#신정희도예#하북면#쇼핑#분청사기#신한균 사기장
글 · Cityzine 편집부 · 2026-10-03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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