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웹진›108돌탑에 소원을 담은 밀양 꽃새미마을
Spot Light밀양 웹진 · 밀양 인사이드 · 2026-09-27 · 읽는 시간 7분

108돌탑에 소원을 담은 밀양 꽃새미마을

종남산 자락, 200년을 함께 살아온 사람들이 만든 산골 마을

108돌탑에 소원을 담은 밀양 꽃새미마을
밀양 현지 사진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에 자리한 꽃새미마을은 200년 전부터 밀양 손씨, 경주 이씨, 평산 신씨 세 성씨가 형제처럼 의좋게 살아온 마을이에요. 태백산맥의 끝자락인 종남산이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맑은 계곡과 밤하늘 별빛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소개되고 있어요. 마을 입구에 놓인 108개의 돌탑부터 천천히 걸으며 마을 곳곳을 둘러보기 좋은 곳이에요.

종남산이 감싸안은 자연 마을

밀양 꽃새미마을
밀양 꽃새미마을

꽃새미마을의 정확한 주소는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방동안길 22로, 밀양시 동북쪽에 자리한 지역이에요. 공식 소개에 따르면 이 마을은 태백산맥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종남산이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자리에 있다고 해요. 큰 산줄기가 마을을 감싸고 있는 지형이라, 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자리에 놓여 있는 셈이에요.

자동차로 이동한다면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니, 편하게 차를 세워두고 마을 곳곳을 걸어서 둘러볼 수 있어요.

공식 설명에는 구름이 산허리를 감돌고 봉황이 활개를 치는 형상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만큼, 종남산 자락의 산세가 인상적으로 묘사돼 있어요. 여기에 맑은 계곡과 산자수명한 자연경관이 함께 어우러진다고 하니, 산과 물이 어우러진 풍경을 기대하고 찾아가 볼 만해요. 이런 지형적 특징 덕분에 사계절 내내 조금씩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산의 표정을 비교해보는 것도 이 마을을 즐기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밤하늘의 별빛이 초롱초롱하게 어우러지는 마을이라는 설명도 함께 전해지고 있어서, 도시의 밝은 불빛에서 벗어나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눈여겨볼 만한 곳이에요. 다만 계절과 날씨, 시간대에 따라 실제로 보이는 풍경은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시기를 정할 때 이 점을 참고해보면 좋겠어요. 자연 속 마을이다 보니 여유 있게 시간을 두고 천천히 둘러보는 편을 추천드려요.

그래야 종남산 자락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산이 마을을 감싸고, 마을은 시간을 품고 있어요.

200년을 함께 살아온 마을 사람들

밀양 꽃새미마을
밀양 꽃새미마을

꽃새미마을의 역사를 살펴보면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 밀양 손씨와 경주 이씨, 평산 신씨 세 집안이 이 마을에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고 해요. 서로 다른 성씨를 가진 세 집안이 한 마을에서 형제처럼 의좋게 지내왔다는 이야기가 지금까지도 전해지고 있어요. 오랜 세월 여러 성씨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온 마을이라는 점은, 이 마을을 특별하게 만드는 배경 중 하나예요.

단순히 자연경관만 좋은 곳이 아니라 사람들의 오랜 이야기가 함께 쌓여 있는 마을인 셈이에요.

이런 배경을 알고 마을을 둘러보면 골목 하나, 담장 하나도 조금 다르게 다가올 수 있어요. 2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세 성씨가 함께 지내오면서 만들어졌을 마을의 질서와 정취를 상상해보는 것도 이 마을을 즐기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오래된 마을일수록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이야기가 많은 법이니, 마을 어르신들과 마주친다면 가볍게 인사를 건네보는 것도 좋겠어요.

다만 실제 거주하시는 주민들이 계신 마을이니, 조용히 예의를 지키며 둘러보는 것이 필요해요.

방문 전에 마을의 유래를 미리 한 번 읽어보고 가면, 걸으면서 느껴지는 재미가 한층 더해질 거예요. 특히 세 성씨가 형제처럼 지내왔다는 이야기를 떠올리며 마을을 걷다 보면, 자연경관뿐 아니라 사람 사는 마을의 정취까지 함께 느껴볼 수 있어요.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이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마을 전체를 천천히 둘러보는 데 넉넉한 시간을 잡아두는 걸 추천드려요.

108소원을 들어준다는 마을 입구 돌탑 수

소원을 담은 108돌탑과 장승

밀양 꽃새미마을
밀양 꽃새미마을

꽃새미마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볼거리로 꼽히는 것이 바로 마을 입구에 있는 108개의 돌탑이에요. 공식 소개에 따르면 이 108돌탑은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라고 해요. 108개나 되는 돌탑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모습 자체가 다른 마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라고 소개되고 있어요.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만나게 되는 볼거리이니,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여겨볼 만한 곳이에요.

108돌탑은 장승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데, 이렇게 돌탑과 장승이 함께 놓인 풍경이 다른 마을에서는 볼 수 없는 멋진 모습을 만들어낸다고 설명돼 있어요. 하나하나 쌓아 올린 돌탑을 천천히 살펴보면서 걷다 보면, 마을 사람들이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만들어온 흔적을 느껴볼 수 있어요.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만큼, 마음속으로 소원 하나를 떠올려보며 돌탑 사이를 걸어보는 것도 이 마을을 즐기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돌탑과 장승이 놓인 마을 입구는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은 자리예요. 다만 오랜 시간 쌓아 올린 돌탑이니만큼, 손으로 돌을 옮기거나 무너뜨리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둘러보는 것이 필요해요.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돌탑에 담긴 소원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걸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어요.

마을을 나서기 전, 다시 한번 108돌탑 앞을 지나며 소원을 되새겨보는 것도 좋은 마무리가 될 것 같아요.

체크리스트
마을 입구 108돌탑과 장승
방동저수지
마르지 않는 용천수 참샘
마을 뒷산 종남산

방동저수지와 참샘, 그리고 체험거리

마을 입구에는 방동저수지가 자리하고 있어서, 마을 전체에 운치를 더해준다고 소개되고 있어요. 저수지 특유의 잔잔한 물빛과 주변 풍경이 어우러지면서, 마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저수지를 따라 걷다 보면 종남산 자락과 함께 어우러진 마을 풍경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어요.

산책 삼아 저수지 둘레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마을 안쪽에는 마르지 않고 솟아나는 용천수인 참샘도 있다고 소개돼 있어요. 오랜 세월 마르지 않고 물이 솟아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만큼, 마을 사람들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자리일 것으로 보여요. 여기에 마을의 뒷산인 종남산까지 더해져, 저수지와 샘물, 산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 마을이에요.

108돌탑에서 시작해 저수지와 참샘, 종남산까지 이어서 둘러보면 마을 한 바퀴를 알차게 돌아볼 수 있어요.

꽃새미마을에서는 딸기 수확하기, 예쁜 나만의 문패 만들기, 향기로운 허브 비누 만들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고 소개되고 있어요.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데 더해 직접 체험까지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특히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에요. 체험 프로그램은 시기나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문의해보고 일정을 잡는 걸 추천드려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문패 만들기나 허브 비누 만들기처럼 손으로 직접 해보는 체험이 특히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어요.

Cityzine 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여부나 예약 방법은 방문 전에 마을 안내 전화(055-391-1518)로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꽃새미마을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고 하니 언제 방문해도 괜찮지만, 딸기 수확 같은 체험은 계절에 따라 시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면 헛걸음하지 않을 거예요.
종남산 자락 108돌탑 앞에서 소원 하나 담아보고 오세요 🌾
#꽃새미마을#경남 밀양 초동면#관광지#108돌탑#체험마을
글 · Cityzine 편집부 · 2026-09-27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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