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웹진›동해 냉천공원, 복수초 가장 먼저 피는 봄꽃 명소
Spot Light동해 웹진 · 동해 인사이드 · 2026-09-29 · 읽는 시간 6분

동해 냉천공원,
복수초 가장 먼저 피는 봄꽃 명소

복수초부터 희귀 수종까지, 아이와 걷기 좋은 천곡동 작은 공원이에요

동해 냉천공원, 복수초 가장 먼저 피는 봄꽃 명소
동해 현지 사진

강원 동해시 천곡동에 자리한 냉천공원은 이름에 '찬물내기'와 '냉천'이라는 별칭을 함께 품고 있는 작은 공원이에요. 동해시 동굴로 141번지에 위치해 있어서, 동해 시내를 다니다 보면 한 번쯤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자리에 있어요. 소규모 공원이지만 봄이면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서, 야생화를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익숙한 이름이기도 해요.

이번 글에서는 이 냉천공원이 어떤 곳인지, 무엇을 눈여겨보면 좋을지 하나씩 짚어볼게요.

냉천공원이라는 이름, 어디서 왔을까요

냉천공원
냉천공원

냉천공원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천곡동에 자리한 공원으로, 공식 명칭 외에 찬물내기 또는 냉천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려요. 냉천이라는 말은 원래 차가운 물이 솟아나는 곳을 가리키는 우리말인데, 이 공원의 이름에도 그 말이 그대로 들어가 있는 셈이에요. 동해시 동굴로 141번지라는 주소로 찾아가면 이 공원을 바로 만날 수 있어요.

위치는 동해 시내 안쪽인 천곡동에 있어서, 동해역이나 묵호 방면에서 이동하는 길에 함께 들르기에도 동선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에요. 정확한 위치는 도로명 주소인 동해시 동굴로 141로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고, 주차도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으니 자차로 방문하는 경우에도 크게 어렵지 않아요. 다만 유모차 대여나 신용카드 결제 같은 부대 서비스는 별도로 갖추고 있지 않다고 하니, 방문 전에 필요한 준비물은 미리 챙겨가는 게 좋아요.

공원 규모 자체는 소규모로 알려져 있어서, 큰 테마파크나 대형 공원을 떠올리기보다는 동네 산책이나 짧은 나들이에 어울리는 자리로 생각하고 찾아가시면 좋아요. 상시 개방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고 하니, 계절이나 요일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마음먹었을 때 편하게 들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작은 공원이라 부담 없이 오갈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동해 여행 일정에 자연스럽게 끼워 넣기 좋은 이유이기도 해요.

동해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아채고 싶다면, 냉천공원부터 걸어보세요.

복수초부터 시작되는 봄, 야생화 애호가들이 찾는 이유

냉천공원
냉천공원

냉천공원이 특별히 알려진 이유 중 하나는 복수초를 비롯한 봄꽃들이 이 공원에서 가장 빨리 개화한다는 점이에요. 복수초는 이른 봄, 아직 다른 꽃들이 피기 전부터 노란 꽃을 틔우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야생화라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으로 여겨지곤 해요. 냉천공원에서 이 복수초를 비롯한 여러 봄꽃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이 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가는 부분이에요.

이런 이유로 냉천공원은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화려하게 꾸며진 대형 정원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산재해 있는 야생화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조경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잘 맞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봄철에 동해를 방문한다면, 이 공원에서 계절이 바뀌는 첫 순간을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는 셈이에요.

다만 봄꽃이 피는 정확한 시기는 그해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 방문 시기를 정할 때는 여행 직전에 개화 소식을 한 번 더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소규모 공원인 만큼 넓은 지역을 돌아다니기보다는 천천히 걸으며 눈에 띄는 꽃과 나무를 하나씩 살펴보는 방식으로 둘러보면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복수초 외에도 계절마다 다른 야생화들이 이어서 피어나는 편이라, 한 번 방문했더라도 시기를 달리해서 다시 찾아가 보는 재미도 있어요.

체크리스트
봄철 방문 시 개화 시기 미리 확인하기
유모차 대여가 없으니 필요하면 직접 준비하기
신용카드 결제가 안 되니 현금 챙기기
자차 이용 시 주차 가능 여부 확인하기

말채나무와 주엽나무, 아이와 함께 걷는 생태학습공원

냉천공원
냉천공원

냉천공원에는 말채나무와 주엽나무 같은 희귀 수종을 포함해 다양한 나무들과 야생화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요. 이런 다채로운 수종 구성 덕분에 이 공원은 아이들의 생태학습공원으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이름난 대형 수목원처럼 정형화된 코스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작은 공원 안에 여러 종류의 나무와 꽃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서 천천히 거닐며 하나씩 관찰하기에 좋은 구조예요.

소규모 공원이지만 운동시설과 놀이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에요. 그래서 단순히 꽃과 나무를 구경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뛰어놀거나 가족들이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식물을 관찰하는 학습적인 시간과 몸을 움직이며 노는 시간을 한자리에서 함께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이 공원의 실용적인 매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처음부터 코스를 정해놓기보다는 눈에 띄는 나무나 꽃 앞에서 잠깐씩 멈춰 서서 이름을 확인해보는 방식으로 둘러보는 걸 추천해요. 말채나무나 주엽나무처럼 평소 흔히 보기 어려운 나무들을 직접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것도 이 공원만의 장점이에요. 놀이시설에서 잠시 쉬어가며 체력을 조절하면, 아이와 함께라도 부담 없이 공원 전체를 둘러볼 수 있어요.

동해 여행 코스에 냉천공원을 더하는 법

냉천공원
냉천공원

강원 동해시는 동해안을 따라 자리한 도시로, 바다와 가까운 지역답게 해안가 명소들도 여럿 알려져 있는 곳이에요. 냉천공원은 이런 동해시 안에서도 천곡동이라는 시내 안쪽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서, 해안가 위주로 여행 일정을 짜다가도 잠깐 방향을 틀어 들르기에 무리가 없는 위치예요. 그래서 동해 여행을 바다 중심으로만 생각했다면, 천곡동 쪽으로 살짝 걸음을 옮겨보는 것도 이 지역을 다르게 느껴볼 수 있는 방법이에요.

동해 여행을 계획할 때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는 시간을 하루 일정에 넣고 싶다면, 냉천공원을 코스 중간에 끼워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공원 규모가 크지 않다고 알려져 있어서 오래 머물지 않아도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다른 일정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하루 코스에 포함시킬 수 있어요.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바닷가에서 뛰어노는 시간과 공원에서 나무와 꽃을 관찰하는 시간을 함께 구성해보는 것도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봄철에 동해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바닷가 풍경뿐 아니라 육지 쪽 자연의 변화도 함께 느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냉천공원이 좋은 대비가 되어줄 수 있어요. 화려한 관광지라기보다는 동네 주민들의 일상 속 쉼터에 가까운 공간이니, 그런 소박한 매력을 기대하고 찾아가면 더 만족스러운 방문이 될 거예요. 운영 시간이나 이용 방법처럼 방문 전에 확인해두면 좋은 정보는 아래에서 한 번 더 정리해볼게요.

Cityzine 팁
냉천공원은 상시 개방되고 연중무휴로 운영돼요. 문의는 033-530-2479로 하면 되고, 주차는 가능하지만 유모차 대여와 신용카드 결제는 안 된다고 하니 방문 전에 참고하세요.
봄이 오면 냉천공원부터 걸어보세요. 동해의 계절이 거기서 먼저 시작되고 있을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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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Cityzine 편집부 · 2026-09-29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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